2022. 12. 2.

염기훈 사랑해

언제나 사람의 감동을 보여주는,
아름다운 선수 염기훈.
사랑합니다.💙🤍❤️









2022. 11. 4.

짧은 편지

일상에서 사람의 감동과 마주하긴 쉽지 않다.
그것이 일터라면 더더욱.
운이 좋았던 나는 감동을 주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었다.
예정된 작별이었지만 막상 보내드리는 마음은 허허했다.
짧은 편지글과 작은 선물을 드렸다.


2022. 10. 29.

승강플레이오프 2차전

정말 긴 시즌이었다.
한 번으로 충분했던 경험.
나도 울고 아내도 울고 옆 사람도 울고 하늘도 울었다.
수.원.언제나.우린.너와.함께해. 





 

2022. 10. 9.

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

차가운 가을 밤.
비를 뚫고 아이와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에 다녀왔다.
작품들은 고르게 좋았다.
양승원, 유신애, 류성실, 차지량의 여전함을 보았고,
타이틀 <느슨한 포옹>처럼 묘한 안도감을 느꼈다.

현정윤의 공간에서 
아이가 울음을 와앙 터뜨렸다.
현정윤이 다가와서 달래주었다.













2022. 9. 25.

플로베르의 편지



내가 볼 때 아름답다고 여겨지는 것은 내가 실천에 옮겨보고 싶은 바로 무(無)에 관한 한 권의 책, 외부 세계와의 접착점이 없는 한 권의 책이다. 마치 이 지구가 아무것에도 떠받쳐지지 않고도 공중에 떠 있듯이 오직 스타일의 내적인 힘만으로 저 혼자 지탱되는 한 권의 책, 거의 아무런 주제도 없는, 아니 적어도 주제가 거의 눈에 뜨이지 않는(그런 것이 가능하다면 말이다) 한 권의 책 말이다. 가장 아름다운 작품들은 최소한의 소재만으로 된 작품들이다. 표현이 생각에 가까워지면 가까워질수록 어휘는 더욱 생각에 밀착되어 자취를 감추게 되고 그리하여 더욱 아름다워지는 것이다.
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- 콜레트에게 보낸 플로베르의 편지중에서



2022. 8. 31.

woot coffee

일터 바로 건너 편에 
수원삼성 팬이 운영하는 카페(우트커피/ woot coffee)가
생겼다.
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했다.
기쁨과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.